늦은 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지대는 추위가 장난이 아니었다.
바람까지 불면 체감온도는 마이너스 10도 이상으로 내려가는듯 했다.
신기하게도 아래로 내려오면 또 엄청 더워서 반팔을 입어야했다.
고지대여서 구름이 바로 머리위에 있던곳 거의 여름인데도 저 위에는 얼음이 얼어있었다.
심지어 같이 걷던 동생 배낭에 묻어있던 물이 얼어 버리기도 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라고의 철 십자가
안개를 뚫고 지나가는 순례자들의 갬성사진
순례길을 걷다보면 소들을 자주 만난다, 송아지 뀨!!
몰리나세카의 안구스티아스 성당 , 이 마을 겁나 아름다웠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이쁜 집들
마을을 가로지르는 다리
기사단의 성이 있는 폰페라다 마을
폰페라다 성당에서 찍은 조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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