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무조건 높은곳에 올라가는 버릇이 있다.
검색을 하다가 츄크슈피체라는 알프스의 일부인 산이 있다길래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뮌헨중앙역에서 물어물어 기차를 타고 갔고 대략 1시간반에서 두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기차로 가는길에 아기자기한 풍경들이 펼쳐졌다.
도착해서 사람들이 몰려가는곳으로 그냥 따라갔다.
케이블카표를 구매하고
케이블카를타고 쭈욱 올라갔다. 아래는 엄청 더웠는데 올라가면서 꽤 시원해졌다.
저 멀리 보이는게 아이브제 (EIBSEE) 호수라고 한다.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저기도 가봤을텐데 좀 아쉬웠다.
정상에는 간단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었다.
간단히 프레즐과 맥주한잔을 마셨다 ㅎㅎ
츄크슈피체의 정상 전망대의 모습이다. 스위스쪽에서 알프스에 올라갔을때의 느낌과는 좀 다르지만
이곳에서도 알프스의 위대함을 맛 볼 수 있었다. 다만, 스위스처럼 만년설같은건 보이지 않았다.
대자연에 감탄하게 된다.
찾아보니 이곳의 높이는 2,962m라고 한다.
우연히 뮌헨중앙역에서 만나 같이 돌아다녔던 미국에서 온 친구들 , 이친구들 아니었음 국제 미아가 될뻔했다.
'여행 > 독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Germany) - 뮌헨 (Munich) - 마리엔 광장(Marienplatz), 신시청사(New Town Hall) (0) | 2020.07.20 |
---|
댓글